(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탈리아의 정치적 위험으로 유로화의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mpGFX캐피털의 그렉 깁스 외환 전략가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위험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최근 약세에서 반등한 유로화의 강세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가 상승이 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촉진해 미국과 유로존과의 정책 차별화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2달러 하락한 1.178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지난 2월 초 기록한 고점 대비 5.7%가량 하락한 상태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