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리얼피에셋 유선영 이사, 김인만 부동산연구소장,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황수 교수, 신한금융투자 곽상준 부지점장

◆구성 : 유지연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정부가 보유세 개편과 후분양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선영 이사는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국면에 진입한 부동산 시장이 내년까지 힘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가 후분양제를 도입할 경우에는 중소건설사들의 부담이 커져 공급물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인만 소장은 강남을 제어하려 했던 정책이 상업용 부동산까지 영향을 끼쳐 지난 3월 이후 부동산 경기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6년 동안 상승세를 보인 부동산 시장의 조정도 필요한 만큼 2~3년 등락을 예상했다.

최황수 교수는 국가적 이벤트가 많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낮아졌으나 거래절벽은 아니라면서 하반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보유세 개편안은 세율과 공시가격을 동시에 인상하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상준 부지점장은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자산가들의 자금은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최근 미국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가능 하지 않다는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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