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기금 운용을 관리하기 위한 기금운용본부를 신설하는 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2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4년 동안 약 19조 원가량의 자금을 위탁 운용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이달 중 1기 전담운용사였던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펀드를 이관하는 절차를 밟은 후 운용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NH투자증권은 기금운용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본부는 2~3개 팀으로 나눠 세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이 기금운용본부를 새롭게 만드는 등 한국투자증권이 과거에 했던 것 이상의 조직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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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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