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스타벅스의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직장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 최근 나이트로 콜드브루 판매 실적이 3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국 105개 매장에서 확대 출시 후 만 3개월이 안 된 시점에 매장당 하루 30잔 이상씩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특히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20~40대 직장인들이 특정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매장은 모두 직장인들이 밀집한 오피스 상권인 광화문점과 강남 삼성타운점, 여의도 IFC 1층 매장이다. 이들 매장의 일 판매량은 평균 60잔 내외 수준으로 전체 일 평균 판매량의 2배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간대인 점심시간 다음으로 오후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에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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