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아르헨티나의 6월 물가상승률이 페소화 가치의 급락으로 상승했지만 이를 계기로 아르헨티나의 물가 목표치나 통화정책 기조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18일 전망했다.

지난 6월 아르헨티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간 물가상승률도 지난 5월의 26.3%에서 29.5%까지 뛰었다.

골드만은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지 않는 한 아르헨티나의 정책이 수정되진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올해 말이면 약 30%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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