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특히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프랑스계 신용보험회사 코파스가 18일 분석했다.

코파스는 중국 제조업에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신흥국이 뚜렷하게 취약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대중 수출은 말레이시아와 대만,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가운데 약 17%와 14%, 11%를 차지하고 있다.

코파스는 "중국 내 경제활동이 위축되면 다른 아시아 수입품에 대한 중국 내 수요도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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