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센터장,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 KB증권 오온수 팀장, 최요한 경제평론가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태봉 센터장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고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 무역확장법 232조 발동 시 우리나라 수출에 즉각적인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코스피의 V자 반등은 어렵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종은 하반기 신차기대감은 있으나 무역확장법과 지배구조개편이 변수라고 말했다.

차영주 소장은 반도체, 건설, 바이오 등 실적이 확인된 기업들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2분기보다 3분기가 더 우려된다면서 무역분쟁 등을 감안할 때 현금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온수 연구원은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관심이 무역분쟁 이슈로 관심이 함몰됐으며, 무역분쟁이 시작되면서 중국시장과 동조화를 보이고 있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최요한 경제평론가는 경제주체들의 투자심리가 무역분쟁 이슈 등으로 상당히 위축돼 있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시장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미국 기업실적 호조에도 주식시장의 박스권 상향이탈은 힘들 것이라는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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