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 3천324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 등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113.6%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3%, 75.5% 늘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은 192.8%, 당기순이익은 155.5%로 개선됐다.

원료가격 상승으로 판매가격이 인상됐고, 환율 상승과 미국 LMF(저융점 접착용 섬유) 반덤핑 관세 0% 판정에 따른 수출 증가가 수익성으로 이어졌다.

휴비스 관계자는 "미소 덤핑마진으로 해마다 대응해야 하는 반덤핑 리스트에서 완전히 벗어나 미국시장 내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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