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9월7일로 끝난 주간의 미 원유재고가 200만배럴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플랫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30만배럴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120만배럴 감소한 반면 정제유 재고는 150만배럴 늘어났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가 230만배럴 줄어들었을 것으로, 정제유 재고 역시 150만배럴 하락했을 것으로 각각 예측했다.

원유재고 발표 뒤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센트 하락한 97.10달러를 보였다.

원유재고 발표 전 유가는 97.24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로존 구제기금에 대해 합법 판결을 내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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