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12일 210억달러 어치의 10년만기 국채를 입찰했다.

낙찰금리는 연 1.764%였다. 이는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5월 이래 최고 수준이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85배를 나타내 지난 8차례 평균인 3.09배를 하회했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36.2%를 보여 2011년 10월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11.6%를 기록해 지난 평균인 19.1%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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