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0월 중국은 미국 국채를 순매도했으나 여전히 미 국채 최대보유국 자리를 유지했다.

15일 미 재무부의 10월 TIC(자본수지)에 따르면 10월 외국인들은 미국 장기 자산을 순매입했다.

10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142억달러 줄어든 1조1천340억달러로 집계됐다. 9월에는 113억달러 어치 이상 순매입했었다.

10월 일본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전월의 9천568억달러보다 증가한 9천790억달러를 기록해 국채 보유 2위국 자리를 지켰다.

10월 외국인들은 미 국채를 75억7천만달러 어치 순매입했다. 9월에는 843억9천만달러 어치를 순매입했었다.

10월 민간 외국인투자가들은 142억4천만달러 어치의 미국 국채를 순매수했다. 9월에도 468억1천만달러 어치의 국채를 순매입했었다.

10월 장기 자산 총 매입액은 48억달러를 보였다. 9월에는 683억달러 순매입을 기록했었다.

오픈마켓에서 발생하지 않은 거래를 포함한 10월 미 장기 자산 매입액은 86억달러를 나타냈다. 9월에는 554억달러를 매입했었다.

비시장적 흐름과 단기 증권, 은행권의 달러 보유 변동 등을 포함한 10월의 월간 순 TIC 흐름은 488억달러 유출초를 나타냈다. 9월에는 650억달러 유입초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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