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사고 가스관 복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포스코대우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소유의 사고 가스관이 복구 완료됐다고 6일 공시했다.

포스코대우는 "기존 사고구간 가스관이 지난 4일 복구 완료됐다"며 "이달 6일부터 중국향 가스공급물량이 증가해 점진적으로 정상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는 "신규로 건설 진행 중인 우회 가스관의 완공 시점은 당초 11월 15일에서 올해 말로 예상된다"며 "현지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복구된 중국측 가스관은 지난 6월 중국 귀주지방 산사태로 가스관이 파손돼 가스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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