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LG이노텍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임원인사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신임 사장(사진)은 1961년생으로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소재부품 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LG이노텍은 강조했다.

아울러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해 부사장 1명, 상무 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1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인규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LG이노텍 전략부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에서 전략기획팀장과 TV·모니터사업부장을 맡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글로벌 일등 기반을 다진 주역이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TV시장에서 OLED TV를 통한 프리미엄 수익구조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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