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일본은행(BOJ)이 장기물 국채 매입량을 확대했다.

일본은행은 5일 정례 공개시장운영 공지에서 잔존만기가 '10년 초과·25년 이하'인 국채를 2천언엑어치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대비 200억엔 늘어난 규모다.

10~25년물을 제외한 다른 구간의 국채 매입량은 종전과 같았다.

만기가 '5년 초과·10년 이하'인 국채는 4천500억엔, '25년 이상'인 국채는 500억엔 규모로 일본은행이 매입했다.

일본은행의 발표 후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낙폭을 늘리며 전장대비 1.13bp 하락한 0.058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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