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독일의 10월 무역수지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173억유로(약 22조2천932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10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1억유로를 밑도는 결과다.

10월 수출은 전월 대비 0.7%, 수입은 1.3% 증가했다.

독일의 10월 경상수지도 159억유로를 기록하며 전망치 195억유로를 하회했다.

독일의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결과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9분 현재 유료-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14달러(0.12%) 하락한 1.14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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