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은 사업구조 혁신을 완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독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어렵지만, 반드시 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 성과 발표회'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TDR(혁신조직)에게 시상하고 내년도 TDR 을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혁신추진 방향으로 'Speed 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 1(일등 품질, 일등 납기)'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이를 실행할 35개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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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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