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7%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 화웨이가 3강 체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27일 글로벌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약 3억 9천만대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상위 10개 브랜드가 시장의 78%를 점유하고 있으며 약 600개의 소규모 지역 브랜드가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시장 점유율 18%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남미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점유율 17%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15% 감소했으나, 평균판매단가는 789달러를 기록하며 매출이익은 16% 증가했다. 연간으로 볼 때 매출이익은 약 6%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작년 4분기 실적에서 애플에 밀려 시장점유율 15%로 3위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애플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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