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 전월 대비로는 4.9% 감소했다.
내수 부진은 임단협으로 인한 파업과 판매 비수기 요인 등이 겹친 점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주력 판매모델인 QM6는 전년 대비 21.1% 증가한 2천280대가 판매되면서 내수 버팀목 역할을 했다. 다음으로 많이 팔린 SM6는 1천61대(전년비 24.6%↓)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SM7은 231대, SM5는 299대, SM3는 369대 각각 판매됐다.
르노 클리오는 전월보다 66.3% 증가한 158대가 소비됐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달 97대가 팔리면서 일부 계약대기 물량이 출고됐다.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6.1%, 전월보다 20.2% 줄었다.
북미 수출용 차종인 닛산 로그는 전년도보다 31.9% 감소한 4천866대 수출에 그쳤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대비 44% 감소한 1천932대가 수출됐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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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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