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효성화학이 발행하는 1천억원 규모 회사채에 3천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30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전일 3년물 700억원, 5년물 300억원으로 1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했다.

3년물에는 2천570억원이, 5년물에는 740억원의 투자수요가 몰렸다.

5년물의 경우 발행금리는 개별민평금리보다 35bp 낮은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효성화학은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전액 원재료 구매와 신용대출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효성화학은 지난달에도 회사채시장을 찾아 300억원을 사모채로 조달한 바 있다.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발행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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