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순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23.8% 증가하며 최대 이익 기록을 한 분기만에 경신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천659억원, 1천954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22.8%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39.7% 늘었다.
작년 4분기에 비해서도 28.5%, 59.1%씩 상승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부문에서 인수금융·사모펀드·중소기업 신용공여 등 생산적 분야로 자본을 공급하며 투자처를 다각화했다"며 "트레이딩·홀세일·리테일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한 것이 이번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대체투자 등 신시장 개척과 함께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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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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