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GS칼텍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7.4% 증가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분기에 3천29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 증가한 7조9천53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73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1.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18.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정유부문은 6조1천742억원의 매출과 1천8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정유부문 실적에는 원유가격 상승 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차익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석유화학부문에서는 매출 1조4천527억원과 영업이익 1천27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재고자산 평가차익 및 물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늘었다.

윤활유부문은 3천261억원의 매출과 1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1% 개선된 반면, 영업이익은 스프레드 축소 등 영향으로 3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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