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넥슨 일본법인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5천367억 원(526억100만 엔), 매출액 9천498억 원(930억7천700만 엔)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게임들의 지속적인 흥행과 'FIFA 온라인4'의 성공적 서비스 이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 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해외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76%에 달했고,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56.5%를 나타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환차익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 늘며 5천449억 원(534억 엔)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이 521억 엔에서 567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26억에서 163억 엔, 순이익은 146억 엔에서 178억 엔 범위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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