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주력 계열사 실적 악화에 SK그룹 영업익 절반으로 '뚝'
[고침] 주력 계열사 실적 악화에 SK그룹 영업익 절반으로 '뚝'
  • 이민재 기자
  • 승인 2019.05.16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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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가 16일 오전 9시 28분에 송고한 주력 계열사 실적 악화에 SK그룹 영업익 절반으로 '뚝' 제하 기사에서 17일을 16일로 바로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SK그룹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의 실적이 악화하면서 SK그룹 전체 이익도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그룹 상장 계열사 15곳의 합산 영업이익은 3조4천932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수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SK그룹 상장 계열사 가운데 SK네트웍스와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랜드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계열사의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줄었다.

SK그룹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2조202억원으로 전년 대비 6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합산 매출은 6.2% 감소한 23조5천78억원이었다.

이들이 SK그룹 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4.6%에서 57.8%로 16.8%포인트 작아졌다.

SK그룹 영업이익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1조3천66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전년 대비 68.7% 감소율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요 둔화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매출도 6조7천727억원으로 1년 사이 22.3%나 줄었다.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5%, SK텔레콤은 0.9% 각각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매출이 1.9%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하락한 국제유가 여파가 수익성을 악화했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수입이 감소했지만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전년도 수준으로 실적을 방어했다.

올해 적자 전환한 SK디앤디를 제외한 계열사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SK가스였다.

SK가스는 판매 감소와 파생손실 탓에 85.8%의 영업이익 감소율을 보였고, 1년 사이 매출도 25.1% 축소했다.

이어 SK디스커버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5% 감소했고, 2017년 12월 분할 신설된 SK케미칼은 44.8% 감소한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계열사는 세 곳으로, SK머티리얼즈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2%, SK네트웍스는 42.9%, SK바이오랜드는 2.3% 각각 개선됐다.

SK머티리얼즈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SK에어가스 등 연결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29.5%의 가장 큰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SK네트웍스는 매출이 전년도보다 5.6% 감소했지만, 신사업 부문 수익이 늘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에스엠코어는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했고, 올해 적자 전환한 계열은 SK디앤디로 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m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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