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 2분기 성장률은 27년여만에 가장 저조했다"면서 "미국이 부과한 관세가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관세를 맞지 않은 국가로 이동하도록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수천개의 기업들이 (중국을)떠나고 있다"면서 "이것이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고자 하는 이유이며, 당초에 (중국이)협상을 깨지 않기를 바랐던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관세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훨씬 더 많이 벌어들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 관세는 미국 납세자가 아니라 중국의 (위안화)절하와 (유동성)투입으로 지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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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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