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괴정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우건설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을 정비하는 '괴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총회에서 총 조합원 520명 중 488명이 참석했고, 대우건설은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433표 중 411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괴정3구역 재건축 사업은 3만1천310㎡ 부지에 총 764세대,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천459억원 규모다.

지난해 11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8개월 만에 시공사를 선정할 정도로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

전체 764세대 중 조합분 520세대를 제외한 24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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