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김영근 교수,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 DB금융투자 문홍철 파트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일본 무역 제재로 인해 한국의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 커지는 가운데 향후 흐름과 대응 방안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교수는 참의원 선거 결과는 아베 총리의 반쪽 승리로 봐야 한다면서, 일본의 무역 제재가 우리 경제에 단기 악재가 분명하나 소재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진행할 경우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김광석 실장은 일본발 글로벌 경제협력 체제의 붕괴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 경제의 경우에도 일본과의 협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로 어려움이 파급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정부 지출이 이끈 수치라면서 하반기에도 일본 무역 제재 등 변수로 불안한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커 연간 2% 성장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문홍철 파트장은 민간투자와 순수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또 다른 GDP 구성요소인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시장의 기대와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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