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노트 10을 8일 공개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8일 오전 5시(현지시간 7일 오후 4시) 미국 뉴욕 바클레이즈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UNPACKED)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큰 관심거리는 노트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S펜의 진화다.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부터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S펜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제어 기능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10의 S펜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동작으로 스마트폰 기능을 제어하는 에어액션 기능이 추가된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일반(6.3인치)과 플러스(6.8인치) 두 가지 모델이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베젤 부분을 최소화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와이드 화면을 제공한다.

또 카메라 구멍은 상단 가운데에 위치하고 인공지능(AI) 빅스비 버튼은 전원 버튼으로 통합하며 이어폰 단자를 없애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갤럭시노트10은 오는 23일 정식 출시되며 출고가는 일반 모델 256GB 124만원대, 플러스 모델 256GB 139만원대, 512GB 149만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4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