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일본은행(BOJ)이 단기물 국채 매입량을 늘리는 대신 장기물 국채 매입 규모는 줄였다.

초장기물인 25년 이상 만기의 채권 매입량은 유지했다.

일본은행은 9일 만기가 '1년 초과·3년 이하'인 국채를 4천억엔 규모로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전의 3천800억엔보다 200억엔 늘어난 규모다.

반면 만기가 '3년 초과·5년 이하'인 국채는 3천600억엔으로 기존 3천800억엔에서 200억엔 줄였다.

만기가 '10년 초과·25년 이하'인 국채 또한 기존 1천800억엔에서 1천600억엔으로 200억엔 축소했다.

만기가 '25년 초과'인 국채는 매입량을 종전과 같은 400억엔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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