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일본의 지난 7월 경상흑자가 1조9천999억엔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9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61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7월 경상흑자는 시장 전망치 2조660억엔은 하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270억엔(1.3%) 줄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2조3천899억엔을 기록했다.

무역 및 서비스수지는 전년 대비 84.3% 증가한 3천44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45억엔 적자, 서비스수지는 2천299억엔 적자로 조사됐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856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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