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수출이 10개월째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통관기준 수출이 447억1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1.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2월 이후 10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월(13.6%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줄었다.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5.6% 줄어든 387억4천만 달러였다.

9월 무역수지는 59억7천만 달러 흑자로 92개월 연속 흑자이면서 올해 최고 기록을 썼다.

산업부는 수출 호조기인 지난해 평균 무역수지인 58억 달러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1억8천만 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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