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FCI(금융상황지수)
[시사금융용어] FCI(금융상황지수)
  • 승인 2019.10.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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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I(Financial Conditions Index, 금융상황지수)는 복잡한 금융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참고하는 지표다. 단기금리, 환율, 주가, 주택가격, 장단기 금리 차(기간 스프레드), 리스크 프리미엄(회사채 가산금리) 등 다양한 금융변수를 활용해 산출한다.

금융상황지수가 0보다 크면 완화적이라는 의미고, 0보다 작으면 긴축적이라는 의미다.

이로써 금융상황이 실물경제활동에 완화적으로 기여하는지 또는 긴축적으로 제약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정책판단 참고지표로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은 2016년부터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공개하고 있다.

아달쉬 신하(Adarsh Sinha)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자율 및 환율 전략 헤드는 기획재정부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6회 Korea Treasury Bonds 국제 콘퍼런스'에서 금융상황지수를 이용해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이 주요국 대비 강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신하 헤드는 BOA가 산출한 중국 금융상황지수 변화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지난 2008년~2009년, 2012년~2013년, 2013년~2014년, 2015년~2016년 등 4번의 사이클에서 덜 완화적이었으나 2018년 이후 완화적으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하 헤드는 중앙은행들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부 노요빈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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