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BNK부산은행은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개소한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현재 썸 인큐베이터 1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썸 인큐베이터 2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다.

부산은행은 입주업체의 성장 지원을 위해 2단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액셀러레이터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우량한 입주업체에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내달 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면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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