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CNBC 어니스 윤 기자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의 대규모 구매를 확약하는 데 대해 매우 주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기자는 또 중국은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한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오는 15일 예정된 관세가 취소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CNBC의 중국 베이징 지국 선임 특파원인 윤 기자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전문가들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기자는 우선 "중국 측은 1단계 무역합의 협상을 지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 조건으로 12월15일 관세의 취소를 원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미국이 진지하지 않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로 중국은 미국 농산물에 대한 대규모 구체적인 수치를 확약하는 것을 극도로 주저한다"면서 "만약 중국이 이에 동의한다면, 이는 중대한 양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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