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에 대해 다소 낙관적이면서도 현행 완화 사이클을 끝내겠다는 신호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처럼 전망이 나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성장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며 한은이 올해 내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반면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한은이 오는 2분기 금리를 인하해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E는 경기 반등이 부진하고 물가 상승이 낮다는 문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한은이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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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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