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삼성전자는 21일 반도체 협력사 271개사에 총 417억4천만원 규모의 2019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의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11년째 인센티브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생산·품질·환경안전·인프라·설비 유지보수·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 업체를 지속해서 확대해왔다.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2일 협력사 임직원 2만여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2012년부터 명절에 근무하는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설에 지급되는 규모는 15억4천만원이며, 2012년부터 지급된 상품권 규모는 258억3천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