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20일 3년물 7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으로 만기를 나눠 총 1천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했다.
희망금리밴드 상단을 개별민평금리에 15pb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한 결과 3년물에 3천600억원, 5년물에 1천700억원의 주문이 각각 들어왔다.
총 유효수요는 발행금액의 5배를 웃도는 5천300억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한화는 회사채 발행금리를 개별민평금리보다 낮출 것으로 추정된다.
전일 기준 한화의 개별민평금리는 3년물 연 1.971%, 5년물 연 2.284%였다.
한화는 조달 자금을 오는 6월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당시 발행금리는 연 2.673%였다.
이번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은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담당했고, 발행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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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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