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NH투자증권은 30일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4천763억7천836만원으로 집계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31.8% 증가했다.

매출액은 11조5천35억4천549만원, 영업이익은 5천753억8천720만원으로 직전 사업년도 대비 각각 24.5%, 6.5% 늘었다.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 트레이딩(Trading)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트레이딩 부문은 국내외 주식채권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운용 관련 수익이 전년 대비 55.2% 성장하며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WM부문은 과정가치 중심의 평가방식 도입으로 장기 고객 기반을 확보했으며 IB부문은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 및 압도적인 IB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