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수출 4.8%↑…14개월만 첫 증가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1월 수출이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통관기준 수출이 433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14개월째 감소세다.

수입은 427억3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5.3% 줄었다.

1월 무역수지는 6억2천만달러로 96개월 연속 흑자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8% 늘어난 20억1천600만달러로, 14개월 만에 처음 늘었다.

산업부는 1월 수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이 거의 없다면서 앞으로 우리 수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