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더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며,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0일 CNBC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폐렴에 효과가 상대적으로 좋은 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더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C는 시 주석의 이런 발언은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908명을 기록했고, 확진자는 4만141명에 달했다는 발표를 내놓은 직후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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