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수출 11.7%↓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2월 수출이 15개월만에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통관기준 수출이 412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15개월만에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수입은 371억5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4% 늘었다.

2월 무역수지는 41억2천만달러로 97개월 연속 흑자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7% 줄어든 18억3천400만달러로, 지난달 반짝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영향을 최소화해 수출 모멘텀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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