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최근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로 집중치료 중인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가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영국 정부가 밝혔다.

마이클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장은 "존슨 총리는 일부 산소 공급 장치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산소호흡기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며 "그의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7일 말했다.

고브 실장은 이날 LBC 라디오에 출연해 "존슨 총리가 폐렴 진단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알지 못한다"며 "그는 의료진들이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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