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창원공장 생산을 일부 중단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창원공장의 오븐 생산을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중단한다.

에어컨도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생산을 멈춘다.

LG전자는 아울러 다음 달 4일을 임시 휴일로 정하고 석가탄신일과 주말, 어린이날을 포함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6일간 창원공장을 쉬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물동 관리가 필요한 제품에 대해 라인 운영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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