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 활동의 정상화가 당초 계획보다 빠르다면서, 내년에는 사상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증시가 큰 폭 올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5,000을 넘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00을 상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들은 가능한 한 빨리 개방돼야 할 것"이라면서 "위대함으로의 전환(Transition to Greatness)은 계획보다 일찍 시작됐다"고 말했다.

위대함으로의 전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극복하고 경제 활동 등이 정상화하는 것을 뜻하는 용도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 중인 슬로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등락이 있겠지만, 내년은 사상 최고의 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4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