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핀다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보의 퍼스트펭귄은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각종 우대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앞서 핀다는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됐다.

현재 14개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어 대출비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일 기준 대출 조건을 조회한 건수는 약 12만건이며 누적 승인금액도 4조3천억원에 달했다. 대출통합관리도 이용자 5만5천명에 관리계좌는 20만개에 이른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마련된 자금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오픈뱅킹 및 각종 보안 수준을 갖출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인재 보강,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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