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천77억원과 8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48.05%, 영업이익은 29.61%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5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92%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94.0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이익 개선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 1,2,3공장 판매량이 고르게 늘고,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1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