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동 참사관은 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주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외교부 지역경제기구과장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주제네바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 참사관은 앞으로 1년간 WTO 회원국이 제기하는 상계조치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한다.
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1개 위원회 중 하나로,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정례기구다.
산업부는 "WTO 협상 및 의제의 새로운 진전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에 최 참사관이 의장으로 선출돼 보조금의 무역 왜곡 효과를 방지하는 다자통상 규율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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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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