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2.24%보다 13bp 하락할 것"이라며 "지난해 연간 대출성장률은 9.0%로 양호하지만 4분기 명예퇴직 등 일회성 비용 2천700억원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을 4천451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담보대출 설정비 부담 등 규제 영향으로 올해 신한지주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2.2%보다 10bp 하락한 2.1%로 추정된다"며 "연간 대출 성장률도 4.5%로 전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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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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