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2%대 중반에서 횡보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92bp 상승한 1.2617%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1.23bp 오른 0.2345%를, 30년물 국채 금리는 1.11bp 상승한 1.8816%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테이퍼링 전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이라는 상반된 재료가 지속되면서 10년물 금리가 1.2% 중반에서 갇힌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이 변수가 될지 주목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테이퍼링 발표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일본과 홍콩 증시가 1~2%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7% 오른 109.717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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