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건들락은 한 컨퍼런스콜에서 "재고가 매우, 매우 낮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점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체는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하는 상황에서 재고 수준이 낮으면 소매업체가 상품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고객에게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7월 5.4%에 비해서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건들락은 "역사책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었다고 쓰이지 않을 것 같다"며 "연방준비제도는 일시적이라는 것이 아마도 9개월 정도라고 믿고 싶겠지만 우리는 그 9개월의 끝자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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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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