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경제금융관·국제기구 파견직원 화상회의를 열어 세계 경제전망과 주재국 경제정책동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재경관 10명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직원 3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경제전망과 함께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주재국 거시경제 전망과 재정·통화정책 동향도 공유했다.

홍 부총리는 "각국 방역·경제상황과 정책을 비교·분석하고 글로벌 경제를 조망하는 것은 우리 정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경관들이 현지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지속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